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11월 3일(화) 마이산에코타운에서 13회 마을만들기주간을 맞이하여 유창복(미래자치분권연구소 소장)님을 초청하여 강의를 들었습니다.

코로나 시대 지역활동이 많이 위축되고 비대면으로 활동하다보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유창복 소장은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마을 공동체를 이끌어오는데 많은 역할을 하셨고, 이후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장 등을 역임하면서 

마을만들기 활동을 해왔고, 현재는 미래자치분권연구소 소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유창복소장은 코로나시대 이 위기를 기회로 보고 준비하고 시대에 맞는 정책과 활동을 준비해야 한다. 

현재 코로나로 이렇게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 지속될 뿐 더러 기후위기라는 훨씬 큰 위기가 올것이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고통받는 사람은 사회적약자들이고 이를 돌볼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구축되어야 한다.

문재인대통령이 28일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나마 다행이지만 그만큼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적안정망을 유기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정책과 대안을 마련해야 하고 국민들의 설득도 필요하다.

이런 사회안전망은 마을단위를 중심으로 구축되어야 한다.

그래서 결론은 코로나 위기를 겪으며 기후위기 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성찰'이 시작되었다.

재난시대의 일상(뉴노멀)은 '로컬'을 중심으로 재구성 될 것이다.

근린지역을 중심으로 '로컬회복력'을 쌓아야 한다. 

그래야만 재난이 닥쳐도 그럭저럭 함께 살아 낼 수 있다.

'로컬뉴딜'로 로컬회복력을 만들어가야 한다.

그 내용은 '마을민주주의와 지역순환경제'이고 그 그릇은 주민자치회이다.

라고 정리 할 수 있습니다.